증권 발행 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 완료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추진해 온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 사업’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증권의 발행과 유통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의 신뢰성과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 발행의 디지털 전환과 시스템 구축의 의미 한국예탁결제원이 추진한 이번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 사업의 1단계 완수는 우리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증권 발행 과정에서는 종이 문서 중심의 절차와 데이터 중복 입력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기관 간 정보 전달의 시차로 인한 비효율성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는 공동으로 발행 과정의 전산화와 정보 공유의 표준화를 추진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발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증권 발행 이후의 유통 단계에서도 동일한 데이터가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단순한 디지털화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즉, 발행부터 유통, 그리고 투자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이 하나의 정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관리되는 새로운 인프라의 구축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시스템은 증권사, 발행회사,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 기반의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발행 효율성이 개선됨으로써 기업의 자금 조달 과정이 한층 원활해지고, 투자자 역시 정보 접근성이 강화되어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해진다. 시장의 투명성이 강화되면 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의 건전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업의 첫 단계 완료는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시작점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기술과 금융이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의 금융서비스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통정보...

LS전선 실적 개선과 수주 모멘텀 지속

KB증권은 29일 LS에 대해 자회사인 LS전선의 실적 개선과 수주 모멘텀이 이어진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비상장 자회사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사업과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가 앞으로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친환경 인프라 사업 강화에 따라 LS의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 실적 개선의 구체적 배경과 성장 동력

LS전선은 2024년 들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KB증권은 특히 전력 케이블, 특히 초고압 해저 케이블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인프라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는 동시에,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참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LS전선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를 확립한 점도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자회사 및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력망, 통신망, 스마트 인프라 관련 사업을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기술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케이블 생산 기술은 글로벌 ESG 트렌드와 부합하며, 국제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통적인 케이블 제조업을 넘어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LS전선의 실적 회복은 단기적인 반등이 아닌 구조적인 개선으로 평가될 만하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고온 초전도 케이블, 해상 풍력용 해저 케이블, 스마트 송전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이다. 베트남, 인도, 미국, 유럽 등 주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생산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한 것도 비용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 제고에 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LS전선이 국내 기업을 넘어 ‘글로벌 케이블 메이커’로 자리 잡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수주 모멘텀 지속과 글로벌 시장 확대

LS전선의 또 다른 주요 성장 축은 바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수주 모멘텀이다. KB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LS전선은 올해 들어 해저 케이블, 초고압 송전선,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등에서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가 간 협력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LS전선의 제품과 기술력이 필수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의 해상 풍력 시장, 중동의 전력망 개선 사업, 동남아 지역의 송배전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이 LS전선의 수주 흑역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산업용 전력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이 LS전선의 사업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컨대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은 모두 전력 케이블의 고품질 공급이 필수적인 분야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실제로 수주 잔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탄탄한 수주 기반은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LS전선은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해저 케이블 사업에서는 유럽 선진 업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고품질, 고내구성 케이블 생산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 입찰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ESG 경영 기조를 반영한 친환경 케이블 공급 확대는 각국 정부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수주 모멘텀의 지속은 단순히 단기 실적 개선에서 끝나지 않고, LS전선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LS전선 중심의 LS그룹 중장기 성장 비전

LS그룹은 LS전선을 중심으로 한 전력·에너지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KB증권은 LS전선이 비상장사임에도 그룹 전체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분석하면서, 향후 LS의 주가 흐름이 LS전선의 실적과 밀접하게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LS전선이 주도하는 해저 케이블, 초고압 송전망, 신재생 인프라 사업의 확장은 그룹 계열사 전반의 성장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LS그룹은 전선 사업 외에도 구리, 동제련,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들 사업의 중심에는 언제나 전력망 관련 기술과 제품이 있다. 특히 LS전선의 글로벌 기술력과 생산 역량은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룹의 전략 방향성 역시 점점 더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장기적 성장 안정성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또한, LS전선의 향후 IPO나 투자유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비상장 자회사로서의 높은 성장성, 안정적인 수익 구조,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실적 등은 향후 시장 평가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LS전선이 향후 상장 혹은 분사 등의 형태로 가시화된다면, LS 주가의 재평가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LS투자에 대한 KB증권의 매수 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26만원 제시는 그룹 전반의 잠재가치를 반영한 전략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



결론

LS전선의 실적 개선과 지속적인 수주 모멘텀은 LS그룹의 장기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다. 전력망, 해저 케이블,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서 보여주는 LS전선의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KB증권의 분석 또한 이러한 구조적인 성장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시장 선도 기술력, ESG 경영 기조는 LS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동력이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LS전선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상장 자회사의 잠재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LS의 중장기 주가 흐름은 LS전선의 실적 성장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해저 케이블 사업, 친환경 인프라 투자 확대, 해외 진출 강화 등 구체적 실행 전략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LS그룹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한층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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